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 - 르네상스의 얼굴, 모방의 천재
'르네상스의 얼굴 '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알베르티는 르네상스 미술을 이끈 사람으로 건축가, 화가, 미술이론가, 인문학자, 수학자, 물리학자, 화학자, 시인, 생물학자, 성악, 기악 등 여러 방면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그의 '회화론'은 미술의 기초인 회화를 원리적으로 분석한 책으로 지금까지 읽히고 있다. 그는 그 책에서 '2차원 표면에 3차원 공간 구현하는 것'이 예술가의 목표라고 말한다. 그림이나 조각 심지어 건축물까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사실적으로 보일 수 있는가를 끊임없이 질문하고 전진했다. 또한 '조각론' , '건축론' 등을 집필하면서 그는 '르네상스의 얼굴'이라고 불리게 된다. 또 다른 그를 바라보자. 그는 모방의 천재였다. 앞뒤가 다르지 않는가? 모방이라는 부정적인 어감이 우리를 불편하게..
2025. 1. 6.
인문학의 본질-끊임없이 질문하라. 키케로,호메로스
인문학의 본질은 무엇일까?인문학의 급격한 쇠퇴현상에서 다시 폭발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기도 하면서 과연 인문학의 기본적 가치와 목표는 무엇일까? 인문학은 그 시대의 경직성에 저항하고 인간에 대한 이해 혹은 반성을 시도했다. 이해와 반성을 하면 '인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다는 것이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본질적인 '인간에 대한 관심'은 무엇일까?르네상스의 인문학자들은 역사, 도덕, 철학, 문학, 수사학, 시를 공부해야 리더가 된다고 했다. 예전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의 인문학을 변형시킨 것이다. 의학, 천문학, 논리학, 문법, 법률의 과목에서 도덕, 철학, 수사학, 시학을 추가한다. 이 과목의 변화가 18세기까지 영국과 프랑스 대학에서 인문학 교과과정으로 정착된다. 즉 현재 우리가 알고 있던 인문학 = 문..
2025.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