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스텔라'-고증과 상상력의 경계, 음악
영화 '인터스텔라' 2014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SF 영화 하나를 세상에 내놓는다.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영화다. 가족, 희생, 그리고 인간의 생존 본능을 주제와 블랙홀, 웜홀, 상대성 이론 등 과학적 요소까지 깊게 다루고 있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아마 50% 이상 두 번 봤을 것이다. 왜냐하면 과학적 내용을 이해할 수 없어 공부하고 보는 사람이 분명 있었을 것이다. 나는 4번 봤다. 내용의 이해, 과학의 이해, 음악의 이해, 그리고 종합적 이해를 위해서였다. 흔히 할리우드 영화에서 볼 수 있는 로맨스, 야심, 살인 등의 이야기는 하나도 등장하지 않지만, 잔잔하면서도 신비로운 영상은 관객을 얼어붙게 만든다. 어쩌면 복잡한 과학적 지식 때문에 관객의 지루할 수 있었지만, 오히려 몇 번..
2025.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