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미술가 #계급 #장인 #레오나르도다빈치 #바사리 #피렌체 #이탈리아 #미술가열전 #기계적기술 #자유기술 #아카데미1 르네상스의 예술의 계급, 미술가들의 노력 르네상스의 예술 계급중세는 인간 활동을 두 가지 대범주로 나누었다. 첫 번째 범주는 '기계적 기술' 혹은 '천한 기술'이고, 두 번째 범주는 '자유 기술'이었다. 이런 표현들은 이분법적 사회의 위계질서를 반영하고 있다. 손으로 하는 일은 하찮은 천업으로 여기고, 정신을 사용하는 직업은 좀 더 고귀한 것으로 여겼다. 이런 상황은 16세기 초, 르네상스가 발현되는 시기까지 계속된다. 회화, 조각, 건축은 '기계적 기술'로 간주되어 미술가들은 여전히 장인에 지나지 않았다. 이탈리아어를 사용하는 공방 장인을 길러내는 교육 체계와 라틴어를 사용하며 대학에 기반을 둔 지식인(귀족)들로 나누는 것이다. 하지만 르네상스 시대의 사회 속에서 창조적 엘리트는 이 흐름에서 오히려 자양을 공급받는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대.. 2025.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