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톨레마이오스 #콜럼버스 #베스푸치 #대항해 #야코부스앙겔루스 #르네상스 #발트제뮐러의지도 #아메리카 #인문학 #폴리매스1 On the Map - 다시 프톨레마이오스, 콜럼버스, 아메리고 다시 프톨레마이오스15세기 중엽, 피렌체의 학자 야코부스 앙겔루스는 호메로의 그리스어 판본을 라틴어로 옮길 계획으로 콘스탄티노플에서 어슬렁 거린다. 그런데 그는 거기서 더 귀한 것을 발견한다. 이 발견은 사람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을 바꿔놓을 작품이었다. 바로 '프톨레마이오스의 '이었다. 앙겔루스는 그 책을 바로 번역한다. 2년 뒤 볼로냐에서 출간된 판본에서는 총 61쪽 중 26쪽이 지도로서, 고대 지도를 현대 인쇄물로 구현한 최초의 '지도책'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앙겔루스의 발견과 번역과 출판은 지도 제작의 황금기를 알렸다. 사람들은 생생한 이 지도를 예술과 과학이 동시에 함축되어 있는 개념으로 받아 들었다. 이때부터 지도는 부와 권세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수집 열품이 일어난다. 그렇다면 왜? 다시 지.. 2025.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