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치아노 #우르비노의비너스 #경계선 #인문학 #폴리매스 #1 티치아노 - 우르비노의 비너스, 수많은 경계선, 창조의 영감 티치아노의 '우르비노의 비너스' 티치아노 베첼리오는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이다. 당시의 5개의 권력의 하나였던 베네치아 공화국 출신이다. 그의 그림들은 분명한 색채를 보여주었으며 생의 마지막에는 바로크적 특성을 보이며 시대적 변화의 경계에 있었다. 그의 그림 중 '우르비노의 비너스' 그림을 보자. 좌우, 상하의 명확한 경계가 보인다. 그림의 정면을 기준으로 좌는 침실 안쪽의 벽을, 우는 침실 바깥쪽을 보여준다. 또한 그림의 위쪽은 바깥쪽, 아래쪽은 침실 안쪽으로 분리되어 있다. 티치아노는 실내와 실외의 경계를 뚜렷하게 나눠놓았다. 뭔가 할 말이 있는 것처럼...좌우로 분리되어 있는 화면 오른쪽 상단에 두 여인이 뭔가 꺼내는 모습 혹은 넣는 모습이 있다. 빨간 치마를 입은 여인의 어깨에 옷이 걸쳐져 있는 걸.. 2025. 1. 4. 이전 1 다음